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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빛나래소프트-보이스아이, 간편결제용 2차원 바코드 협력

2020.11.24



블록체인 기업 두빛나래소프트는 2차원 고밀도바코드 기술기업 보이스아이와 간편결제용 2차원 바코드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는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이스아이는 단위 밀도당 세계 최대 정보 저장량을 자랑하는 2차원 바코드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기술을 결합해 2003년부터 인터넷 제증명서 발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발급기관 관인과 전자서명 정보를 대용량 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코드에 저장해 인터넷으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세계 최초 온오프라인 증명서 발급 시스템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주민등록등초본 외 170종, 보험료 납입 증명서, 200여 개 대학성적증명서에 적용하고 있다.

2차원 고밀도 바코드 기술은 일반 QR코드 대비 800% 이상 저장용량을 가진 신개념 기술이다. 1㎠단위에 868바이트 정보를 저장한다. 이는 2차원 바코드 중 세계 최대 저장 용량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 기존 QR코드는 정사각 형태를 유지해야 하지만 보이스아이 바코드는 가로 또는 세로로 확장 가능하다. 바코드 정보도 URL,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보안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헬스케어, 정품인증, 문서 위변조 방지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이 가능하다.

고밀도 바코드 기술을 적용하면 오프라인 QR결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할 수도 있다. 다양한 결제 기술과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고밀도 바코드 QR에 정보를 저장하면 사용자가 결제 시 필요한 QR정보를 분류해 결제가 이뤄진다.

기존 QR코드 간편결제가 결제사 마다 다른 QR을 사용했기 때문에 가맹점 마다 여러 개 QR을 비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고밀도 바코드 기술을 적용하면 고밀도 바코드에 각 결제사의 QR과 결제 정보를 한꺼번에 저장해 한 번의 인식으로 다양한 결제사 결제가 가능하고 가맹점도 여러 QR을 비치할 필요가 없다. 고밀도 바코드 기술을 두빛나래소프트의 가상자산 QR결제 프로젝트인 레아프로토콜에 적용할 수도 있다.

박대용 두빛나래소프트 대표는 "고밀도 바코드 기술은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입력할 수 있고 활용도가 무한한 미래 지향적 기술"이라면서 "보이스아이와 협업해 간편결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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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자신문(https://www.etnews.com)